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노베이스 재수) 작년 수능에서 국수영생윤윤사 66656을 받았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요?(노베이스 재수)

작년 수능에서 국수영생윤윤사 66656을 받았던 노베이스입니다. 가고싶은과는 국어국문학과인데 경희대가 너무 가고싶습니다... 지금이라도 시작해도 괜찮을까요? 메가패스는 오늘 결제할 예정이고 스카다닐 계획입니다.

보통은 하면된다~ 해봐라~ 조언을 하겠지만, 재수라면 냉정하게 자신을 파악하도록 말을 해야할 듯합니다...

(안타까움에 말을 좀 놓겠습니다)

작년 성적은 냉정하게 말해서 중학교 기초부터 다시 다져야 하는 수준이야. 경희대는 전국 상위 5% 안팎의 학생들이 경쟁하는 곳인데, 그들은 이미 너보다 5~6년 앞서서 달려왔어. 그 간격을 7개월 만에 좁히려면 잠자는 시간 빼고는 펜을 놓지 않을 각오가 되어 있어야 해.

메가패스 결제와 스카 등록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준비일 뿐이야. 진짜 문제는 네가 하루 12시간 이상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는 엉덩이 힘이 있느냐지. 6등급은 공부 방법이 틀린 게 아니라 공부를 안 한 성적이라는 걸 인정하고 시작해야 해.

지금 당장 경희대를 목표로 잡으면 6월 모의고사 성적 보고 바로 포기하게 될 거야. 일단 6월까지 전 과목을 3~4등급으로 올리는 걸 1차 목표로 잡아봐. 거기서 실패하면 경희대는 꿈도 못 꾸는 게 현실이니까."

국문과 가고 싶다면서 국어 6등급이면 대학에서 너를 뽑을 이유가 없어. 경희대 국문과는 국어 반영비율이 매우 높아. 문학적 감수성 이전에 비문학 독해라는 거대한 벽부터 넘을 수 있는지 스스로 증명해 봐.

시작하는 건 자유지만, 결과는 네가 견뎌야 할 고통에 비례할 거야. 오늘 결제한 메가패스가 기부금이 되지 않으려면, 네가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 중 가장 고통스러운 7개월을 보낼 준비가 됐는지 스스로 물어봐. 경희대는 가고 싶은 마음만으로 보내주는 곳이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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